[궁금한이야기Y] 프랑스에서 온 판소리꾼 그녀의 한(恨)은 어디서 왔나?
[궁금한이야기Y] 프랑스에서 온 판소리꾼그녀의 한(恨)은 어디서 왔나? [아무르~ 아무르~ 춘향가 부르는 불어 판소리꾼] “아무르 뛰에 몽 아무르 다 뫄 구레뛰 엉비 드 멍제” 이것은 프랑스어로 부른 판소리 사랑가의 한 대목이다. 한국어로 부르기에도 쉽지 않은 판소리를 프랑스 말로 부르는 한 여성이 있다. 바로 한국계 프랑스인 신미진 씨다. 그녀는 왜 어렵고 낯선 판소리를 부르게 된 걸까? “한국말이 너무 어려워서 불어로 노래해요. 노래할 때 느낌을 표현하기도 더 쉽거든요.” _ 신미진 씨 인터뷰 중. 판소리 영어번역본까지 찾아보며 이를 다시 프랑스어로 바꾼다는 미진씨. 한국어로 된 판소리 가사를 의미와 운율까지 살려 번역하는 건 평생을 프랑스에서 살아온 그녀에게 보통 어려운 일이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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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1. 18. 0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