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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자두

2000년대 초중반 가요계 인기차트를 휩쓸었던 자두가 휴먼다큐 사람이좋다 에 나왔습니다. 동덕여대 실용음악과를 치솟는 인기로인해 그만두고 가수로 전업했던 자두의 본명은 김덕은 82년생에 160이 조금 안되는 키를 가진 가수가 우울증에 알콜중독자 까지되어서 힘든 시기를 보냈다고 하네요. 가요계에서 여자 싸이로 불릴만큼 인기있었던 자두에게 어떤 일이 생겼던것인지 한번 같이 알아보겠습니다.


# 화려한과거

잘가 , 김밥 , 대화가필요해 등 지금 들어도 가사가 기억날만큼 중독성있는 노래를 불러서 인기가 너무 좋았는데요 더 자두 (The Jadu) 혼성그룹으로 강두와 함께 듀엣으로 나왔었습니다. 연예계를 주름잡던 시절 강두는 방송사고를 너무많이내고 방송 녹화 당일날 등장하지않는 연예인 거의 1순위였다고하는데요 인기가 많았을 시절이였으니까 모든게 용서되었다고합니다.





#사라지다

엄청나게 인기가 많았던 더자두 강두와 자두는 갑작스럽게 2006연 돌연 TV속에서 사라집니다.  그 이유는 첫번째 소속사에서 계약이 만료된 후 두번째로 갔던 소속사에서  소속사 계약 사기를 당해서 엄청난 빚을 순식간에 혼자 떠안게 되었다는데요 이로인하여 그동안 벌어왔던 돈을 한푼도 남김없이 전부 다 잃었다고 합니다. 그 때문에 우울증은 물론 매일 술로 지새며 알콜중독자 까지 되었다고 하는데요 참 인생 허무하다고 생각됩니다.


#윤은혜 와 소향

그렇게 6년이상을 세상무너진듯 살아가는데 자신을 일으켜 세워준 지인들이 있었다고 하는데요 바로 가수 소향 그리고 윤은혜라고 합니다. 가수소향은 정신적인 힘이되어주었고 윤은혜는 자두가 무너져 내렸을때 4년넘게 같이 얹혀살면서 지내게 도와준 친구라고 하는데요 윤은혜가 인생 암흑기에 경제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굉장한 버팀목이 되었다고 합니다.




#남편을 만나다

그렇게 버티고 버티다가 우연한기회가 2013년에 찾아왔습니다. 목회자인 지미 리는 재미교포로서 교회에 영어 예배 사역자로도 초빙되는 사람이라고 하는데요 결혼생활을 시작하기까지도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고합니다. 자두 남편 지미리는 한달 월급이 30만원밖에 안되었었다고합니다. 그때문에 자두는 결혼 후 신혼여행조차도 가지 못했다고하는데요 믿음 하나로 결혼 하였다고 하네요.


남편과 식성부터 성격까지 막상 결혼하고보니까 너무 안맞는게 많아서 초반에는 힘들기도 많이 힘들고 싸우기도 많이 싸웠다고 하는데요 가진게 없었기 때문에 이혼생각 도 할 수 없었지 않았을까 생각해봅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남편을 존경하게 되고 남편 지미리 덕분에 사랑이란것을 통해 자기 스스로를 사랑하는법을 배울 수 있었다고 합니다. 자두가 말하는 결혼 생활 유지비법에서는 행복한 결혼은 없다고하는데요. 행복한 결혼은 그냥 있을 수 없고 끊임없이 상대방과 맞춰가는 것이라고 말해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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