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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하게 들어온 소식입니다. 오늘 오전 10시에 경기도 오산시 갈곶동의 5층짜리 원룸 다세대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하였는데요 엄청나게 큰 인사사고까지 날뻔했지만 대형참사는 막았습니다. 그러나 아직까지 사망자가 없다는 말이지 부상자가 없는것은 아니었는데요 중상자가 4명이나 되고 총 부상자는 18명이나 되는 사고로 이어졌습니다. 관련내용 아래에서 확인해 보겠습니다.













오늘 경기도 오산시 갈곶동 원룸에서 발생한 화재에서는 건물안에 있던 주민 17명이 유독가스와 화재로인한 연기를 흡입하여 병원으로 긴급 후송되었고 현재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또한 화재가 빠르게 번지면서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빠르게 주민들을 구조하는 과정에서 소방관 1명이 부상당했는데요 이중 주민 4명은 현재 중상을 입어 치료중이라고 합니다.







원룸화재오산 갈곶동 5층건물 원룸 화재







사진에서 보이는것처럼 작은화재가 아니었습니다. 또한 아직 인사사고는 안났지만 건물 1층의 필로티 형식 주차장에 주차된 차량 9대가 모두 전소하였는데요 외제차는 물론 값비싼 차들이 주차되어 있어서 재산피해금액은 늘어날것으로 보입니다. 












당시 목격자에 의하면 경기도 오산 갈곶동 원룸 화재에서는 불이 건물외벽을 빠르게 타고 올라갔는데요 엄청난 양의 까만 연기가 뿜어져 나왔으며 안에서 거주하던 주민 17명은 모두 창문을 열고 살려달라고 외쳤다고 합니다. 살려달라는 외침과 동시에 불이 타오르면서 폭발음도 계속 들렸다고 하는데요 화재시 폭발음은 건물의 외벽 소재인 드라이비트가 타면서 불이 빠르게 옮겨붙고 있음을 의미하는 신호라고 하니 정말로 큰 불이었던 것 같습니다.





차량화재주차장 차량 전소 사진




오산 원룸 다세대 주택은 주말 오전이라 화재 당시 총 20세대중 17세대에 주민이 거주하고 있었는데요 조금만 더 이른 새벽이었다면 많은 인사사고가 났을것으로 생각됩니다. 앞서 말씀드렸던 드라이비트는 보통 원룸에 다세대주택에 많이 쓰이는 공법인데요 공사비가 저렴하고 단열효과가 좋아 대부분 원룸은 드라이비트 공법으로 지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참고로 드라이비트란 두꺼운 스티로폼에 시멘트를 바른것 입니다.









이번 오산 원룸 화재에서는 소방당국에서 장비 73대 소방관등 관련 대원 250명이상을 동원하여 한시간만에 겨우 진화가 되었고 화재대응 단계 2단계를 발령하여 주변 여러곳의 소방서에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였다고 합니다. 






BMW전소된 BMW









오산소방서 관계자는 오산 원룸 화재 원인이 쓰레기 더미에서 발생한 것으로 보고있는데요 이 불이 방화로 인하여 생긴불인지는 현재 조사중에 있으며, 화재당시 화재경보, 스프링쿨러 등 작동여부도 현재 조사중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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