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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주점 방화범 체포 


어제 전라북도 군산의 주점에서 55살 이모씨가 주점에 불을 질러 무려 33명의 사상자를 냈는데요 범인이 드디어 붙잡혔습니다. 경찰당국은 전북 55살 방화범의 혐의가 파악되는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한다고 하는데요 대체 어떤이유때문에 이런일을 벌였는지 자세한 사건 알아보겠습니다.



55살 미오씨는 어제 저녁 9시 50분쯤 전북 군산 장미동에 위치한 라이브카페에 인화성 물질을 부어버린 후 재빠르게 불을 붙여 33명이라는 최악의 사상자를 내었는데요 사건직후 철저한 조사로 범인 이모씨를 붙잡아서 조사중이라고 합니다. 이 사건에서는 3명의 사망자까지 발생하여서 충격을 주고 있는데요 사망자 3명 모두 남성입니다.



나머지 부상자 30명의 대부분은 전북 군산의 개야도 섬마을의 주민들 인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부상자중에서도 현재 생사가 불확실한 중상자가 다수 포함되어있어서 사망자는 더 늘어 날 수 있을것으로 소방당국이 파악하고 있습니다. 사건 직후 범인 이모씨는 달아나서 잡을 수 없었는데요 경찰의 철저한 수사로 인해 결국 붙잡았습니다.


범인은 범행직후에 도망쳐버렸는데요 범행장소에서 불과 500m 떨어진 군산 중동에 위치한 선배의 집에 몰래 숨어있다가 새벽 1시반쯤 경찰의 수색망에 잡혀 검거가 되었습니다. 범행을 한 당시 이모씨 또한 몸을 심하게 데여 생각보다 부상정도가 심했는데요 잡자마자 범행동기를 물었습니다만 그 이유가 정말 어이없었습니다.



55세 이모씨는 군산 장미동 라이브카페에서 외상값이 10만원이었던것 같은데 주점의 주인이 20만원이라고 부풀려이야기한것에 화가 무척 났고 주인과 티격태격하다보니 라이브카페를 아예 불질러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합니다. 결국 이씨는 화학물질등을 가져와 라이브 카페 내부에 뿌린채 불을 빠르게 붙여 손님들이 미처 피하기도 전에 불이 옮겨붙었는데요 산발적으로 뿌린 후 불을 빠르게 붙여 자신의 몸에도 불이 붙은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외상값이 10만원인데 20만원이라고 한것이 열받았다는 이씨는 범행동기가 명확하여 구속될 예정인데요 경찰당국은 간단한 조사만 마친뒤 현재 상처가 깊은 용의자를 병원에 후송하였다고 합니다. 치료가 끝나는대로 좀 더 구체적인 진술들을 확보하고 사법 처리를 한다고하니 조금 더 기다려보면 이씨의 결과를 알 수 있을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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