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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순간 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에서는 애완용 멧돼지 그리고 영사기 수집가 마지막으로 자라지않는 딸에 대해서 소개합니다.


우선 첫번째 개 같은 멧돼지는 강원도 화천에 사는 한 가정집에서 서식하는 멧돼지가 있다고 하는데요 제작진이 찾아가자마자 반기는 동물이 흡사 처음엔 강아지 인줄알았습니다. 그러나 강아지가 아니고 멧돼지였다는데요 멧돼지는 야생의 습성을 가지고 있는데 어떻게 이렇게 애완동물처럼 변한 것인지 궁금했습니다. 

반갑게 맞이하는것도 잠시 야생의 습성을 가진 멧돼지의 명성에 걸맞게 급작스럽게 제작진을 향해 몸통 박치기를 하려는 공격 본능을 보이는데요 공격 본능은 여전히 숨길 수 없는것 같습니다. 하지만 화천에 사는 가정집 어머니 앞에서는 완전하게 순한양이 되었는데요 무슨 강아지같았습니다. 오히려 가정집 애완견보다 더 애교가 많은데요 애교부리는 멧돼지가 오늘 순간포착 팀의 주인공입니다.


정말 강아지처럼 집주인 아줌마의 곁을 졸졸 따라다니는데요 쌍둥이 남매들과도 잘 놀고 완전히 가족과 다름없이 지내고 있다고 합니다. 대체 어떻게 된 것 인지 제작진이 알아보았는데요 2018년 5월 5일 도로가에 혼자 있던 아기 멧돼지를 보고 집으로 데려와서 보살펴주고 밥도 주고 했다고 합니다. 그 후로 정이 들어버려서 계속 키우고 있다고 하는데요 몸집이 커지는 속도가 너무 발라서 조금은 걱정이라고 합니다. 


두번째 주제 영사기 수집가


과거를 모으며 살아가는 남자 영사기수집가 50살 송준규씨가 오늘의 주인공입니다. 영사기는 필름을 넣은 후에 화면에 띄우는 방식인데요 요즘은 영사기 자체를 보는것이 참 어렵습니다. 옛날 영화관에서나 많이 쓰던것인데 송준규씨는 80%이상 정상작동이 되는 영사기를 30년간 모으면서 500개 가까이 된다고 하니 정말 수집가라고 인정해도될것 같습니다.


세번째 주제는 자라지 않는 딸


전라북도 익산시에 살고있는 31세 송희씨가 주인공인데요 31살이지만 아기처럼 젖병을 물고있는 모습을 유지하고 있었습니다.어린아이처럼 씹을 수도 없고 팔도, 손가락도 펴지 못하는 송희씨인데요 어린아이처럼 울음 그리고 표정으로만 소통가능하다고 합니다. 바야흐로 31년전 송희씨가 막 100일이 지났을때 병원을 간 후 뇌쪽에 문제가 생겼다는 소리를 들었다고 하는데요 그 이후로 치료조차 불가능하고 31년간 생 후 100일 모습 그대로 송희씨를 키우고 있다고 합니다. 영원히 아이가 되어버린 송희씨를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 에서 방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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