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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대 할머니 버스에 낀채 끌려가 바퀴에 치여 동맥 파열]

 

 

 

 

 

 

 

 

 

 

<사건개요>

 

지난 12월 23일 오후 14시 40분경

 

광주 광역시 광산구 우산동의 버스정류장에서

 

75세 여성을 버스에 매달고 주행한 57세 시내버스 운전기사가 입건.

 

 

 

 

 

 

 

 

 

 

 

 

 

 


<팩트 뉴스>

 

26일 광주 광산경찰서는 75세 여성 A씨가
시내버스에 손이 낀 채 끌려가다 넘어져 중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75세 할머니를 다치게 한 혐의로

광주 광산구 우산동에서 운전하시는 57세 운전기사 B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는데요.

 

A씨는 지난 23일 오후 2시 40분께 광산구 우산동의 한 버스정류장에서

광주 광산구 우산동에서 운전하시는 57세 운전기사 B씨의 버스에 승차하던 도중

갑자기 앞 문이 닫혀 손이 끼고 말았다고합니다.

 

그 상태로 A씨는 20m 가량을 아슬아슬하게 끌려갔고,

결국 버스 바퀴에 깔려 중상을 입게되었는데요

 

 

 

 

 

 

 

 

 

 

 

 

 

공개된 CCTV 블랙박스 영상에서

A씨는 절박하게 버스 문을 두드리며 도움을 요청했으나.. B씨는 이를 전혀 알아채지 못했습니다.

 

75세 할머니는 버스 앞문에 손이 끼인 상태로

20미터를 끌려가다가 넘어져 바퀴에 깔려서 중상을 입었습니다.

 

A씨는 동맥 혈관이 파열되어 병원으로 옮겨져 수술을 받았으며

현재는 중환자실에 입원해 있습니다.

 

 

 

 

 

 

 

 

 

 

 

 

A씨의 가족 측은 "저럴 수는 없다."
"운전기사가 조금만 쳐다봤더라면 그런 경우가 발생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분통을 터뜨렸다.

버스 회사 측은 운전기사가 맞은편에서 오던 다른 운전기사에게 인사를 하다 사고를 냈다며 과실을 인정했다.

한편 입건된 광주 광산구 우산동에서 운전하시는 57세 운전기사 B씨는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으로 조사를 받게 된다.

 

 


지난 6월에서도 대구에서 비슷한 사건이 있었는데요

대구에서 80대노인이 승차중 급출발한 버스에서 떨어져 크게 다치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이때도 버스기사님들은 이 어르신이 떨어진 것을 알지 못했다고 합니다.

버스기사는 떨어진 사람을 발견하지 못하고 급 출발한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그냥 무작정 몰랐다라고만 하면 되는것인지 의문이 듭니다..

 

 

 

 

 

 

 

 

 

 

*첫번째,두번째 버스 사진은 본사건과 무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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