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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길고양이 그라인더 살해 사건


2월 8일 경상북도 김천경찰서에 뜻밖의 사건이 전달되었다고하는데요 작년 12월에 김천 근처 A 아파트에서 길고양이를 4마리나 단체로 살해 한 범인을 수사중이라고 합니다. 경찰은 먼저 1마리가 그라인더로 잘린채 발견되었고 일주일뒤 범인은 보여주기라도 하듯 바로 새끼 고양이 2마리도 잔인하게 불태워 잔인하게 살해하였습니다. 



익명의 제보자는 불태워진 고양이를 십자가에 못질하였고 종이박스 뒷쪽에 "고양이 예수"라는 글씨가 있었다고 하는데요 훼손정도가 심각하여 눈으로는 뜨고 보기 힘들정도 였다고 합니다. 옛날부터 A아파트에서는 길고양이를 키우는 주민들과 그런 주민들을 싫어하는 주민들이 공존해왔다고 하는데요 특별하게 길고양이에게 밥을주는 캣맘을 싫어하는 사람이나 눈에 띄도록 고양이를 싫어하는 주민들은 발견되지않아 사건이 지체되고있다고합니다.




이 사건으로 동물연대에서는 동물 살해도 엄밀히 말해서 범죄라고 말하면서 동물이기때문에 수사를 정확히 하지않고 느슨하게 수사한다고 경찰을 질타했습니다. 하지만 경찰 관계자는 최대한 면밀히 분석하고 있으며 수의사까지 데려와 고양이 사체를 감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수의사의 감별결과 고양이는 총 4마리였으며, 그중 몇마리는 그라인더 연삭기에 몸이 잘린것 같다고 소명하였는데요 불태우기도 하고 뼈까지 드러나도록 훼손하여 웬만한 보통사람은 아니라고 합니다. 이정도 소행이라면 일전에도 동물을 잔인하게 죽여본 경험이 있거나 한 사람이 분명함을 밝혔는데요




경찰은 이 소견을 단서로 단지 전체와 근처 골목의 CCTV를 모두 세밀하게 조사하고있지만 화질도 좋지않고 범인을 잡아내기까지 시간이 더 걸릴것같다고 밝혔습니다. 사건 조사를 맡게 된 후부터 단지 주변 길고양이 살해 사건 관련 목격자를 찾는 전단지를 붙였지만 아직까지 중요한 단서는 나오지 않을것으로 밝혀 졌습니다.



경찰의 초동수사에 문제가 있다고 여겨지는 부분은 크게 몇가지가 있다고 하는데요 우선 일주일간격으로 고양이가 살해되었지만 소극적인태도를 보인점과 일주일의 시간 텀을 두고 살해된 고양이에 대해서는 아예 상부에 보고조차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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