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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출근길에 들어온 소식전해드립니다. 부산 동래구 수안동 아파트에서 화재로 일가족이 사망하였는데요 더 안타까운건 어머니혼자 살아남은 사건입니다. 날이 풀리고는 있지만 얼마전 산불사고도 그렇고 화재사고가 줄어들지는 않고있는데요 이번 사건보시면 여러분들도 끔찍하다고 생각하실 것 입니다. 누구나 당할수 있는 화재라서 더 소름끼치는데요 관련내용 아래서 알아보겠습니다.











3월의 마지막이 다가오는 오늘(3월 29일) 새벽 5시 42분 부산시 동래구 수안동 아파트에서 큰 화재가 갑작스럽게 발생하였는데요 모두가 잠들어있는 새벽에 갑자기 발생한 화재때문에 잠을 자고 있던 일가족이 모두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하였습니다. 사망한 가족들은 아파트 1층에 거주하고 있었는데요 1층에서 화재가 시작되었기때문에 자칫하면 더 큰 사고가 일어날뻔했습니다.



동래구화재화재아파트주방







신고를받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에 의해서 화재는 20분만에 진화가 되어 다른 아파트의 다른세대로 불이 번지지않은것이 우선 정말 다행인데요 만약 더 깊은 새벽에 신고가 조금이라도 늦었거나 불이 번지는 속도가 무척이나 빨랐다면 1층에서 시작된 불이기 때문에 대형사고로 이어질 뻔했습니다. 










불은 20분만에 진화가 되었지만 불을 정리하다보니 사체 4구가 발견되었습니다. 불이나서 진화작업에 나섰을때는 사람이없는집으로 알고있었는데요 진화하고 소방대원이 진입하고 보니 이미 숨져있는 사체 4구가 안방에 나란히 있었다고 합니다. 사망자는 아버지 와 중학생아들 한명 그리고 초등학생 아들2명 인데요 모두 연기때문에 화재초기에 질식해서 숨진것으로 추정됩니다.




소방관진화작업중인 소방관






소방당국은 최초화재 자체가 거실에서 벌어진만큼 안방에서는 화재순간을 전혀 알아채지 못 했을거라고 하는데요 거실에서 시작된 불길때문에 죽은것이 아니라 거실화재에서 나온 일산화탄소 와 각종 화재에서 나오는 유독가스 연기에 질식해서 사망한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화재사고에서 죽는 1순위가 불길때문이 아닌 연기에 질식해서 죽는 것이라고 합니다. 화재사실을 전혀 알지못한 채 죽어갔던 일가족도 연기질식이 거의 확실시 되고 있는데요 이 사건으로 아버지와 아들3명은 사망하였지만 어머니 A씨는 살아있었는데요 어떻게 이것이 가능했을까요?




일가족사망일가족사망





사고당시 어머니 A씨는 외출중이었기때문에 살았다고 합니다. 일가족을 모두 잃은 슬픔에 정신적으로도 많이 힘드실텐데요 나쁜생각 가지지마시고 힘내서 살아가셨으면 좋겠습니다. 화재가 발생한 부산동래 수안동아파트 준공일은 1979년 6월이구요 현재 재건축관련검사가 통과되어 이 구역 전체가 재건축 추진이 될 예정이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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