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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드디어 금호타이어의 운명의 날이 다가왔습니다. 사실 결과먼저 말씀드리자면 운명의 날이 4월 2일로 연장되었는데요 우선 금호타이어 사건의 결말이 최악으로 치닫을 수 있다는것이 문제인데요 금호타이어 사건이 어떤것인지 또 주주총회내용이 어떤것인지 아래에서 확인해 보겠습니다.













3월 30일 오전 조금전에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LW컨벤션센터 에서 금호타이어 주주총회가 열렸는데요 오늘 금호타이어주총에서 마련된 좌석이 100석이 채 안되었지만 시작도전에 전 좌석이 취재진들과 주주들로 꽉 차버리는 사태까지 벌어졌다고 합니다. 그정도로 현재 금호타이어가 세계 타이어업계 7위를 이어나갈 수 있을지 아니면 한방에 모든게 무너져 내릴지 결정이 진행되었는데요




금호타이어주주총회서대문구_LW컨벤션








#금호타이어 이슈 사건 정리


간단하게 알아보기 쉽게 금호타이어 이슈 및 사건을 정리해드리겠습니다. 우선 금호타이어는 과거부터 자금난에 시달리고 있던 기업인데요 금호타이어 뿐만아니라 금호아시아나도 실정은 마찬가지입니다. 금호타이어는 채권단에서 제시했던 미수금 데드라인이 얼마남지 않은시점에서 자금난을 타계하기 위하여 금호타이어의 해외매각을 시도하였고 해외 매각을 진행함에 앞서 금호타이어 노조 위원장과 합의를 하였습니다. 













한용성 사장은 여러가지 비공개 옵션 사항들을 마련하여 금호타이어 노조를 설득시켜왔는데요 결국 해외로 매각이 되는것으로 가닥을 잡았습니다. 하지만 갑작스레 노조가 합의내용을 뒤엎고 해외매각을 반대하였는데요 반대하는 이유는 국내에서 금호타이어를 인수할 대기업이 나타났다고 하는것입니다. 매각진행을 책임지던 산업은행은 대체 어떤기업이냐고 알려달라고 하였지만 노조는 해외매각철회 후 알려주겠다고 언지 후 파업을 진행 중 입니다.





주주총회기자주주총회에 참석한 기자들







금호타이어 해외매각 진행 책임자인 산업은행측은 어이없어했는데요 이런 황당함에는 두가지 포인트가 있습니다. 첫째, 인수를 할거면 나한테 말해야지 왜 노조에다가 말을 하느냐였고 둘째, 노조에다가는 왜 누가 인수할것인지 안알려주는것이냐는 것입니다. 매각진행을 진행하는것은 산업은행은데 인수자가 누군지 안밝혀주는것에 답답했던 산업은행과 금호타이어사장측은 여러가지 추측을하게됩니다.











금호타이어를 인수할 기업이 대체 어디일까? 하며 찾던 중 한곳이 호반건설 이었는데요 이에 호반건설 측은 대기업 건설사로써 자금력은 되지만 타이어회사를 이시점에 인수할 이유가 없다며 절대 아니라고 부인하였습니다. 그러던 와중에 갑자기 타이어뱅크 라는 회사가 "사실 내가 인수자" 라고 말하면서 기자회견을 기습적으로 열었는데요. 이렇게 사건이 진행되면서 점점 더 진흙탕 싸움이 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사실 타이어뱅크는 누가봐도 자기보다 덩치가 더 큰 대기업을 흡수할만한 자금력과 준비가 안되어있다는 것인데요 금호타이어 노조 측에서 해외매각을 막으려고 섭외한 선수가 아닌가하는 의심이 점점 생기고 있습니다. 이렇게 흙탕물이 되어가고있는시점에서 금호타이어 채권단이 부여한 데드라인은 눈앞에 다가와버렸고 회사 노조는 파업을하며 생산자체가 차질이 생기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오늘의 주주총회는 관심이 많았는데요











#금호타이어 주주총회 결과


금호타이어 한용성 사장은 노조가 마지막으로 해외 매각에 동의하지 않을경우 법정관리를 신청하고 부도를 내겠다고 엄포를 놓았습니다. 한용성사장은 노조에 마지막경고를 하였고 2일날 오전 이사회를 열기 전까지 답을 주지않으면 부도처리를 하겠다는 뜻인데요 사실 금호타이어의 채권단과 산업은행이 돈을 갚을 수 있도록 제시한 MOU 체결 데드라인은 30일인 오늘까지였습니다. 하지만 데드라인이 금요일일경우 영업일 기준으로 월요일에 채권을 회수해야하기때문에 주말을 포함하여 3일간의 시간이 있는것으로 분석되는데요 4월 2일 월요일까지 노조의 매각 동의만 있으면 극적으로 회사가 살아날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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