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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스 결승 요약


우리나라 시간으로 새벽 4시쯤 시작된 챔피언스리그 챔스 결승 리버풀과 레알마드리드 경기가 오늘 있었는데요 우선 결과는 다들 아시는것과 같은 3:1입니다. 하지만 지금 엄청난 평행이론 사건이 있는데요 후박 64분 02초쯤 터진 베일의 오버헤드킥 정식용어로는 시저스킥이 정말 멋있었는데 챔피언스리그 8강에서 호날두가 같은 시간 같은 초에 같은 방법으로 골을 넣은 사실 아시나요?





정말 우연의 일치이지만 가레스 베일의 골과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과거서부터 레알마드리드의 작은형과 큰형으로 우리나라에서 굉장히 인기가 많은 선수인데요 베일의 능력은 항상 탁월했지만 호날두의 스타성과 실력에 가려져 그 빛을 보지못한선수이었지만, 오늘을 기점으로 달라졌습니다.


호날두골후반 64분에 넣은 호날두골 (챔스8강)



바로 후반 64분 02초쯤 베일이 정말 만화에서나 나올것같은 오버헤드 킥으로 골문을 가르면서 카리우스를 제대로 농락하였는데요 레알마드리드의 호날두 와 리버풀의 모하메드 살라의 발롱도르 경쟁이 경기시작 전 주요 언론사들의 관심이었다면 경기 직후에는 베일이 왕좌에 앉을 자격이 있다고 앞다퉈 보도하였습니다.





그 보도를 통해서 알려진 사건이 바로, 호날두와 베일의 동시 같은 포즈 같은 시간에 터진 골인데요 정말 평행이론이라고 생각할 정도로 무섭게 똑같은 골이었습니다. 레알마드리드의 호날두가 바로 챔피언스리그 8강전 유벤투스와의 경기에서 같은시간에 같은 포즈로 심지어 경기에서 레알마드리드의 2번째 골이었던것 까지 똑같았습니다.


베일골베일 골 64분 (챔스 결승)



이날 경기는 카리우스의 하드캐리였습니다. 첫골은 리버풀의 골키퍼인 카리우스가 실수를 하면서 터졌는데요 공을 받아 리버풀 선수에게 던지는 순간 벤제마가 낚아채어 골을 만들어 냈습니다. 어마어마하게 욕을 먹을 준비중이었던 카리우스는 슈퍼세이브를 몇개나 했음에도 불구하고 정신을 차리지 못하였는데요 이후 리버풀의 마네 세네갈의 영웅이 후반 55분 만회골을 터트리면서 카리우스의 기쁨은 감출 수 없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레알마드리드는 그렇게 호락호락하지않았는데요 레알마드리드의 가레스베일은 교체투입되어 들어오자마자 얼마뒤에 정말 멋진골을 터트려서 승기를 레알마드리드로 가져왔습니다. 역시 레알의 감독인 지단의 용병술을 알아주었는데요 지단의 얼굴에는 웃음꽃만 펴 있었습니다.



카리우스캐리리버풀 기름손 카리우스


리버풀은 경기초반 계속된 리드에도 불구하고 리버풀 최고 공격수 살라의 부상과 카리우스이 세번째 실수가 연이어 발생하면서 경기에서 지게되었는데요 3번째 골도 베일이 마음먹고 힘차게 찼던 중거리포가 카리우스의 손을 맞으면서 그대로 빨려 들어갔고 말도안되는 골로 연결이되면서 카리우스 자살충돌을 느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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