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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중독

[미드] 왕좌의게임 시즌1

블로그   2017. 10. 31. 00:32

<왕좌의 게임 시즌1>

 

 

과연 핵 명작이라고 불릴만한 왕좌의 게임입니다.

 

강력 추천 미드! 1순위!

 

대작드라마 입니다. 마치 반지의 제왕같은 느낌이랄까요?

 

 

 

 

우선 픽션의 세상인 웨스터로스 대륙에서 강력한 7개의 국가와 그 밑에 하위부족으로 만들어진 큰 대륙이 있습니다. 그 큰 대륙에서 7개의 국가를 모두 통치할 수 있는

일명 "왕 좌"(왕의 의자)를 차지하기 위해 서로 싸우고 짓밟고 일어서는 과정을 그린

 

대작 입니다.

 

Winter is coming인 북부를 다스리는 스타크 가문,

곡에 터를잡은 아린 가문,

서부의 강력한 철왕좌후보 집안 라니스터 가문!,

남서부를 다스리는 티렐 가문,
동남부의 바라테온 가문,

중앙의 툴리 가문,

그리고 킹스랜딩의 왕 타르가리옌! 가문


 
과거 일곱왕국들을 하나로 통일한 아에곤은
각 나라를 한 나라 한나라씩 전쟁하여 정복하고 승리의 전리품으로 획득한 일곱왕국의 대검 1,000 자루를 모아 의자의 형태로만들고 한대 모아두었다.

 

아에곤은 용으로 일곱나라를 정복하였는데,

 데리고 다니는 불꽃용 '발레리온'의 불길로 녹여 왕의 자리는 빚어 내었다.

 
이것이 바로 현재 일곱나라의 9개 부족이 싸우는 유명한 철왕좌, Iron Throne’이다.

 

 그 철왕좌의 주인이 얻게 되는 공식 칭호가
우리가 드라마를 통해 여러 번 듣게되는
안달과 퍼스트맨의 정당한 왕이자 칠왕국의 수호자인 것이다.

철왕좌는 사실 의자로서는 아주 최악의 의자이다.


어떤 의자보다도 안락하고 편안해야 할 의자이며, 카리스마를 가지고 있고
그 중에서도 왕국 최고 권력자의 의자임에도 불구하고

디자인적으로나 소재적으로나 기능적으로나
의자 본연의 가치를 망각하고 있다.

그러나

 

여기엔 깊은 뜻이 담겨있다.

검을 녹여 만든 의자인 만큼
칼의 날과 끝이 군데군데 뾰족하게 솟아올라
의자에 앉을 때에 주인공에게 상당한 주의를 요구한다.

 왕의 자리가 편해서는 안된다.
왕이란 항상 긴장을 유지하며 자신의 본분을 망각하지 말아야 한다.”
는 초대왕 용으로 일곱왕국을 다스린 아에곤의 철학이 1,000개의 칼과 함께 의자에

같이 녹아있는 것이다.

 

 

 

첫 시작은 7개의 국가를 통치하던 로버트왕이 급성심근경색으로 죽음으로시작됩니다. 갑자기 죽은 로버트왕의 빈자리는 7개의 국가 9개의 부족에서 내놓으라하는 실력자들이 노리게되는데 그 자리를 차지하기위해 여기저기서 긴 여정을 떠납니다.

 

 

 

이 드라마의 가장 큰 특징은

 

 

옴니버스식 구조로 드라마의 주인공이 없이, 7명 이상이 주인공이되어 각자의 입장에서 각자의 역할을 보여주며 또, 각자의 심리변화를 보여주게 됩니다.

 

 

 

 

 

 

이 드라마의 두번째 특징은 정말 너무 헷갈리도록 많은 등장인물들과 정말 눈에 띄는 주인공이 없기때문에 주인공이라고 생각되던 사람들이 다음편에서 어이없게 한순간에 죽기도 합니다. 보면서 극중 몇화이상을 주인공처럼 이끌어나가고 모든이야기가 이 캐릭터에서 시작될것만 같은 엄청나게 중요한 중요인물이 죽기야하겠어? 하겠지만

 

정.말.죽.음...

 

따라서.... 철왕좌를 차지하기위해 여행을 떠나는 각 나라 대표들 중 혼자 마음속으로 응원하던 한 중요한 캐릭터가 다음화 혹은 다음시즌에서 말도안되게 죽기도 합니다.

(저도 이미 당함...)

 

 

그냥 마음 편하게 어느 한쪽의 편도 들지않고 시청하는것이 정신건강에 좋을수도...

 

 

그리고 19세 미만 관람불가 드라마 라는것이 특징인데요

시즌 1부터 아주 강렬하게 주인공 중에 한명이 다벗고 나옵니다.

(훗날 이주인공 몸값이 엄청 올라서 더이상 벗지 못한다고함)

 

왕좌의 게임이 현재 시즌 7이 끝났음에도 꾸준히 1위를 유지하고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추천받고 별풍선을 받는 이유는 아마도 탄탄한 스토리와 7국가 9부족의 완벽하고 탄탄한 세계관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드라마가 처음부터 맨마지막화를 염두해두고 짜임새있게 나아간다면 시청자들로써 싫어할 수가 없는것이죠 ㅎㅎ

 

시즌이 거듭날 수록 점점 철왕좌에 대한 경쟁을 치열해집니다.

 

<시즌1 줄거리 요약>

 

일곱 왕국의 왕 로버트 바라테온은 가장 친한 친구이자 대륙의 가장 춥고 중요한 북부를 다스리는 WInterfell 의 에다드 스타크에게 찾아갑니다.

로버트 바라테온은 스타크에게 Kingshand (왕의 조력자이자 현재로 따지면 권력의 2인자인 국무총리정도?. 실질적인 나라의 국정운영을 담당한다)가 되어 달라고 부탁한다. 하지만 스타크는 계속 거절, 또 거절 하지만 결국에는 받아들이고 Kingshands가 된다. 또 자신의 아들인 조프리와 에다드의 딸 산사를 결혼시키려 한다.
 
로버트 왕과 함께 동행한 서세이 왕비와 그녀의 쌍둥이 형제이자 킹스가드(왕의 호위대장)인 제이미 라니스터(잘생긴주인공)는 윈터펠의 탑에서 형제임에도 불구하고 몰래 정사를 나누다가 에다드의 차남 브랜 스타크에게 현장을 바로 들킨다.

 

이를 본 제이미 라니스터는 브랜 스타크를 탑 아래로 밀어버리고 브랜은 두번다시 다시 걸을 수 없는 하반신 불구가 된다.
 
한편, 로버트 왕은 사냥을 나갔다가 누군가의 계획에의해 죽은것마냥 의문스러운 죽음을 당한다. 일곱 왕국의 수도 킹스랜딩에 있던 에다드는 서세이와 제이미의 관계를 의심하고 조프리가 로버트 왕의 아들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로버트 왕에 이어 곧바로 왕이 된 조프리는 자신의 왕권을 굳건하게 하고

비밀을 알고있는 에다드를 없애기위해 가두고 결국 많은 사람들앞에서 참수를 한다.

 

 

 

 

 

 

 

에다드 스타크와 함께 킹스랜딩에 온 딸 아리아는 이 상황을 두눈으로 지켜보고 그자리에서 바로 도망을치며 여정의 시작을 알리고, 

 

 

 

 

 

산사는 그래도 남아 나름대로의 여정을 시작한다.

 

윈터펠에서는 에다드의 죽음 소식을 듣고 조프리와 전쟁을 하기위해 준비를 한다.

 

 

 

 

 

에다드의 아내 캐를린과 장남 롭이 북부 가문을 통합하고

 

에다드의 서자이자 시즌1에 주인공을 담당하는 존 스노우는 장벽을 지키는 나이트 워치가 된다.


 


왕좌의 게임에서 가장 유명해진, 왕좌에서 쫓겨낸 타르가르옌 가문의 아에곤의 딸 대너리스는

일곱왕국을 되찾기 위해 오빠 비세리스와 함께 여행을 떠난다.

 

하지만

 

 

오빠의 계략과 욕심으로 힘이쎈 도트락 부족의 지도자 칼 드로고와 결혼한다.

 

 

 

 

정략 결혼을 했지만 두 사람은 마음이 잘 맞았다.

 

 두 사람은 마음이 잘맞아서 그런지 칼 드로고가 욕심을 부리는 비세리스의 머리에 황금 액체을 부어버리고

 

 

비세리스를 죽여버린다.

 

 

 

칼 드로고는 전투 도중 부상을 입고 어이없게 죽음을 맞이하며,

 

혼자 남겨진 대너리스는 용의 알이라고 생각하며 들고다닌 화석을 품고 칼을 화장하는 불길로 걸어 들어간다.

 

 

 

 

여기서 Mother of Dragon 이 나온다.

 

 

그녀는 불에 상처를 입지 않는 타르가르옌 가문의 유전자를 이어받았는데,

 

 

불구덩이 속에서 대너리스는 죽지않고 알에서 깬 용 세 마리와 함께 불에서 걸어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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