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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컬링 대표팀이 아쉽게도 예선전에서 역전패를 당했는데요 컬링 종주국인 캐나다를 박살내고 올라온 한국이라서 기대를 많이 하고 있었는데 조금 아쉬웠네요 경기내내 주도권을 잡고 일본 여자 컬링대표팀을 이기고있었지만 아쉬운것은 사실입니다. 사실 오늘 낮부터 저녁까지 올림픽만 보았던 하루인데요 오늘 하루종일 이슈가되고있는 후지사와 사츠키 선수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후지사와 사츠키



1991년생으로 우리나라나이로 28살 인 후지사와 사츠키 인데요 홋카이도에서 태어났다고 합니다. 오빠와 언니가 있어 막내로 성장하였다고하는데요 부모님이 과거에 컬링 대표 선수였기에 사츠키 선수는 어려서부터 컬링을 쉽게 접할 수 있었다고하네요. 실제로 사츠키선수는 5살때부터 스포츠영재교육을 받아 컬링을 시작했다고 하는데요 두각을 나타낸것은 고등학교 2학년때라고합니다.




키타미지역의 호쿠토고등학교에서 재학할 당시 일본 주니어 컬링 선수권대회에서 2년연속 우승을 차지해버리는 저력을 보여주었습니다. 그 후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츄부컬링 선수권대회에서 신생창단팀을 이끌고 우승을 하는 이변을 연출한 주인공이며 그 다음해에는 일본열도 전체 프로선수들이 즐비한 일본 컬링 선수권대회에서 통합우승을 차지해버립니다.


# 투잡 취미생활 컬링

이런 두각을 나타내는 실력으로 일본 국가대표로 선출되어 태평양 컬링선수권대회에 나가 전세계인들과 겨루는 대회에 입성하였는데요 일본여자컬링 대표팀 멤버인 후지사와 사츠키의 특이한 이력이 한가지 있는데요 사실 이렇게 컬링을 위해 태어난것같은 컬링공주도 사실은 투잡이었습니다. 컨설트제팬이라는 보험회사에 다니고 있는 평범한 회사원인데요 보통 회사가 끝나고난 후부터 로코솔레라 라는 일본 실업팀에서 연습한다고 합니다. 




저는 올림픽까지 나올만한 실력을 가진 선수가 투잡이었다는 사실 자체가 충격적이었습니다. 사실 우리나라는 전업을 위주로하며 대부분이 평생 이 한길만을 걷는데요 역시 다른나라 사람들은 조금 다른문화가 있는것 같습니다. 이렇게 보험회사에서 보험설계사로 일하는 후지사와 사츠키 선수는 확실히 일반 여자 컬링 대표들과는 달랐습니다.


컬링 자체는 팀워크로 이루어지기때문에 회사일때문에 피곤하고 바쁘다고 훈련을 안할수는 없었다고 하는데요 컬링의 스포츠특성상 경기가 이루어지는시간이 길기때문에 팀워크가 가장중요하다고 합니다. 특히 공을 던지는 포지션과 길을 봐주는사람, 공격이 잘들어가도록 라인을 그려주는사람 등 많은인원들이 하나가 되어야 하기때문에 보통은 팀으로 움직인다고합니다. 즉, 개개인이 잘한다고 포지션별로 사람을 뽑는것이아니라 잘맞는 팀이 선발되는 시스템이 일반적이라고하네요 아무튼 박보영 닮아서 화재가된 후지사와 사츠키선수도 앞으로 좋은모습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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