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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투운동의 큰 신호탄이 되어준 배우 조민기씨가 압박감을 이겨내지 못하고 자살하였는데요 조민기 자살로 공소권이 만료되면서 사건은 종결처리가 되었습니다. 또한 검찰 조사가 3월 12일 진행 될 예정이었지만 검찰 조사조차 진행되지못하면서 일부 과장되었다는 조민기의 주장이 밝혀지지않은채 사건은 끝나게 되었습니다. 조민기 자살 그리고 음성 관련내용 아래쪽에 링크 걸어두겠습니다.






청주대학교 연극과 교수를 역임하였던 조민기씨는 결국 자신이 저지른 모든 잘못들이 원인이되어 자신의 측근들이었던 제자들에 의해서 자살을 선택하게 되었는데요 조민기씨의 죄를 옹호하는것은 절대 아니지만 자신이 저지른 잘못들의 무게만큼 책임지고 끝까지 조사를받고 고통을 견뎌야 했던게 낫지않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사실 조민기씨를 배우로서 굉장히 좋아했었는데요, 잘못한부분에 대해서는 100% 피해자들의 편을 들고 싶지만 그의 죽음이 여러가지 의미로 참 안타까운 부분이 있습니다. 끝까지 이렇게 무책임하게 갔어야만 했었나 하는 생각도들고 아쉽습니다. 







조민기씨는 3월 9일 오후4시 서울 광진구 구의3동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있는 한 창고에서 목을 매고 자살을 선택하였는데요 시신은 조민기 부인 김선진씨가 발견하여 신고하였는데요 부인은 현재 큰 충격으로 아무것도 하지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조민기 시신은 서울 건국대학교 병원에 바로 안치가 되었고 현재 " 조민기 발인 " 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합니다.



<딸 조윤경 과 조민기>



현재 이시간까지도 건국대학교 장례식장 앞에 엄청난 숫자의 기자들이 몰려있다고 하는데요 병원측에서는 기자들에게 제발 철수해달라고 요청한 상태라고 합니다. 조민기씨는 자살 3시간전 한 지인과의 통화를 했다고 하는데요 지인(기자 강일홍)에게 전화를 하였지만 발신번호가 이상하여 지인이 조민기에게 물어봤다고 합니다. 





그랬더니 검찰조사직전이라 본인핸드폰을 압수당하여 핸드폰마저 쓸 수 없는 상황이어서 다른 핸드폰으로 연락을 해왔다고 하는데요 통화에서는 너무나 많은 울음을 터트리고 자신의 잘못에대해서 피해자들에게 다시한번 사죄를 하였다고합니다. 통화의 마지막 부분에서는 딸에게도 미안하다면서 딸과 관련된 이야기를 처음으로 꺼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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