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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어벤져스 인피니티워가 전세계적으로 엄청난 인기와 흥행을 일으키고 있는데요 우리나라도 어벤져스 흥행에 예외는 아닙니다. 특히 이번에 어벤져스가 성공하면서 연이어 개봉할 데드풀2 또한 인기를 모으고있는데요 스칼렉요한슨의 전남편 라이언레이놀즈가 주연한 데드풀 과 스파이더맨 그리고 마블과의 관계를 아래를 통해 정리해드리겠습니다.





사실 마블이라는곳은 전세계적으로 엄청난 히어로물들을 창작하고 발전시켜왔는데요 아픈역사가 있습니다. 실제로 우리가 알고있는 유명한 히어로들은 대부분 마블에서 만들었다고 보시면 될 정도로 많은 히어로를 창작하였는데요 현재 마블은 디즈니에게 인수되어 디즈니 산하의 제작사인 MCU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라는 마블 스튜디오를 통해서 마블 영화들이 제작되고 있습니다.



마블코믹스마블코믹스 어벤져스+@





마블에서는 어벤져스 캐릭터들 뿐만아니라 엑스맨, 스파이더맨, 데드풀, 판타스틱4, 스톰 등을 모두 가지고있었는데요 1990년도에 마블코믹스의 심각한 재정난에 회사가 파산하기 직전에 이르자 문제해결을 위해서 캐릭터들을 팔기 시작했는데요 이때 팔아 넘긴 대표 캐릭터들이 스파이더맨, 엑스맨, 데드풀, 판타스틱4 등이 있습니다. 자세히 말씀드리자면 스파이더맨소니-콜롬비아 픽쳐스에 스파이더맨을 팔아넘기고 20세기 폭스에 엑스맨 데드풀 판타스틱4 스톰 등 기타 캐릭터들을 팔아넘기면서 회사를 다시 살릴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2008년 결국 마블이 디즈니에 인수가 되면서 디즈니에서는 90년도 파산위기 당시 판매되지 않았던 캐릭터들만 가지고 마블스튜디오의 독자적인 세계관을 구성하게 되는데요 그것이 지금 현재 우리가 알고있는 어벤져스 시리즈들 입니다. 이러한 이유들 때문에 데드풀과 스파이더맨은 영화 제작사가 다르고 또 어벤져스와도 제작사가 다른것이죠. 제작사가 다르다는 것은 제작시기가 다르다는것이고 제작시기가 다르다는 것은 서로의 캐릭터 세계관을 공유 할 수 없다는 것인데요 다시말해서 스파이더맨의 세상엔 데드풀, 엑스맨, 판타스틱4 등이 존재하지않고 그 반대도 마찬가지 입니다.



스파이더맨 판권마블에서 소니로 팔린 스파이더맨




그러나 스파이더맨의 경우에는 어벤져스에 나올 수 있습니다. 어벤져스와 스파이더맨의 제작사는 서로 다르지만 소니는 스파이더맨 1,2,3 그리고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시리즈들의 세계관을 모두 폐기하고 마블스튜디오의 요구에 따라 스파이더맨의 이야기를 맞춰서 쓰고 있는데요 이 때문에 마블에 등장하는 캐릭터들과 세계관을 공유할 수 있었습니다. 사실 스파이더맨의 세계관을 폐기하는데는 소니의 흥행실패가 큰 몫을 했는데요 한마디로 스파이더맨이 망하면서 마블(MCU)에 등장하는 스파이더맨의 수익은 모두 소니가 가지는 조건으로 캐릭터를 임대해주는 조약을 맺게 됩니다.


엑스맨 판권액스맨 (울버린과 히어로들)





하지만 데드풀의 경우에는 완전 상황이 다르다고 볼 수 있습니다. 데드풀의 세계관을 폐기시키기에는 영화 자체가 지나칠정도로 성공을 해버렸는데요 마블의 모체가 되는 디즈니의 폭스 인수&합병소식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폭스에 속해있는 데드풀은 엑스맨등의 폭스 캐릭터들과 세계관을 강력하게 공유하고 있기때문에 어벤져스에 합류 가능성은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판타스틱4 판권판타스틱4





그 이유는 디즈니가 폭스를 인수하는 과정이 아직 끝나지 않았을 뿐더러 인수합병이 된다고 하더라도 그 시점은 2018년도 하반기 이후가 될것으로 보는데요 데드풀이 나오려면 어벤져스4가 제작되기전에 합병이 되어야 하지만 이미 어벤져스4 제작이 진행중이고 2019년도 상반기에 개봉하기 때문에 데드풀, 엑스맨, 판타스틱4와 세계관을 완벽하게 공유할 수는 없습니다. 그리고 데드풀이 어벤져스에 나올수없는 마지막 이유는 바로 마블 스튜디오 사장인 케빈 파이기가 확실하게 못박았기 때문입니다. 



데드풀 판권데드풀2가 곧 개봉합니다.





마지막으로 데드풀이 캐릭터 홀로서기에 성공하면서 데드풀2가 개봉하는데요 라이언레이놀즈가 계속 주연을 맡으면서 세계적으로 어벤져스의 여운을 이어나갈것으로 분석됩니다. 데드풀 뜻 : 데스(death:죽음) 풀(pool:게임) 이라고도 하는데요 죽음을 가지고 내기를 걸었다가 살아남게되어 스스로를 데드풀이라고 불르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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